펀드란? 펀드의 개념, 펀드의 수익구조 , 펀드의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건강한 부자입니다

펀드의 개념, 펀드의 종류 , 펀드의 수익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펀드의 장점 단점까지 할려니 글이 너무 길어져 이건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1. 펀드의 개념과 수익구조

펀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결국은 펀드 역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어떤 것을 사고 팔지를 "누군가가"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주는 사람을 펀드매니저라고 부르고

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이 굴리는

"돈뭉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리가 돈을 넣어놓은 상품이니 돈뭉치라 표현을 하겠습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펀드에 돈을 넣어주기만 하면

펀드매니저가 그 돈을 가지고 주식, 채권, PR 등을 사고팔며

돈을 불려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BCDE라는 5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이중 A라는 친구가 초기 자금 1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130만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본 BCDE는 A에게 "너 주식 잘하는구나" 라고하며

우리가 "돈을 모아 A에게 줄 테니 니 돈이다 생각하고 이걸 주식에 투자해줘"

라고 하며 돈을 맡기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 A는 "부담스럽게 어떻게 이걸 내가 굴려 손해가 날 수도 있어"

라고하며 거절하게 되죠

이에 다른 친구들이 "손해는 우리가 감수할 테니 너는 수익금의 %만 가져가고

그 이상의 수익은 우리에게 돌려줘"라고 하게 됩니다

여기에 A는 "알겠어" 라고 하고 BCDE의 제안을 승낙하게 됩니다

이런 구조가 이루어지게 되면

A = 펀드매니저, BCED = 펀드에 투자하는 우리

가 됩니다

이 구조에서 A는 수익금의 1%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고

BCDE는 A를 신뢰하며 수익금의 1%를 제외한 나머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A(펀드매니저)가 BCDE(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수익금의 양으로

본인이 가진 투자자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A에게 투자금을 맡길 수 있도록

신뢰와 A의 실력을 증명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A는 회사까지 설립하게 되고

이게 바로 A자산운용(펀드회사)이 만들어집니다

예시에서 나오진 않지만 수탁회사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수탁회사란 우리의 자금이 자산관리 회사에 들어가면

그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투자하는 곳이 합법적인지 안전한지

투자된 금액만큼 투자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관찰, 하는 일을 진행합니다

2중 잠금장치 같은 것이죠

온라인 결제를 할 때도 우리는 그냥 결제만 하지만

우리가 어떤 물건을 온라인 상으로 살 때 전자상거래법이 있는데

물건을 받기 전까지 우리가 구매한 금액을 보관하고 있다가

우리가 물건을 받고 불량인 곳 없고 반품할 일 없다고 확정이 나면

그 금액을 물건 판매자에 거 전달하는 중간 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역할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펀드의 이름의 뜻, 보수와 수수료 구조

(여기서 보수는 우리가 얻어가는 보수가 아니고

자산운용 회사에서 가져가는 금액을 뜻합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이름 안에 투자처, 투자방식, 보수방식, 운용사 등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증권투자신탁 1(주식) Ce

라는 이름을 가진 펀드가 있다면

미래에셋 - 펀드를 만든 자산운용사 (항상 맨 앞에 붙습니다

글로벌 - 해외주식에 투자한다 라는 투자처를 나타내고

그레이트 컨슈머 - 그레이트(대형), 컨슈머(물건을 사고파는 유통회사)

즉 대형 유통회사를 얘기합니다

글로벌 그레이트컨슈머 라면 해외의 대형 유통회사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 같은 곳이 있을 겁니다

증권투자신탁 - 그냥 펀드라는 뜻입니다

증권투자신탁이 있고 증권 자투자신탁이 있는데

모펀드, 자펀드 의 개념인데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모펀드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 덩치를 얘기합니다 2와 3을 만들기 위해 1을 미리 붙여놓은 것이죠

(주식) - 주식형 펀드를 표현한 것이고

Ce - 보수체계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이름에 나온 알파벳이 보수체계를 나타낸다고 하였는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4가지만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A, C, P, E 입니다

그전에 먼저 지출하게 되는 수수료와 보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펀드를 매수하면 지출하게 되는 비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수수료와 보수입니다

수수료는 한 번만 떼 가는 건데 보통 "커미션"이라고 지칭하고

보수는 지속적으로 지출하게 되는데 보통 "퓌"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펀드를 사면 선취수수료(1회성 커미션)를 떼게 되고

펀드를 가지고 있는 동안 보수를 정해진 기간마다 지속적으로 떼게 됩니다

그리고 펀드를 팔게 되면(매도) 판매수수료를 1회성으로 떼게 됩니다

(펀드 매수) 선취수수료, 보수, 보수, 보수, 보수 판매수수료 (펀드 매도) 이런 식입니다

펀드의 시작과 끝에 수수료가 있고 가지고 있는 동안 보수가 나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각 알파벳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A (A클래스) - 선취수수료(매수) 1%

1년간 총보수를 1.18%만큼 해마다 떼게 됩니다 (보수)

판매 수수료는 없습니다 (매도)

 

C (C클래스) - 선취수수료 없음 (매수)

1년간 총보수를 1.35%만큼 해마다 떼게 됩니다 (보수)

판매수수료는 없습니다 (매도)

 

P - 이건 C-P, C-p, C-Pe 이런 식으로 만 볼 수 있는데

P는 pension 이라는 뜻으로 연금펀드를 뜻하는 것이고

전부 C와 붙어있는 이유는

모든 연금펀드는 C클래스만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 내에서 펀드를 계속 바꾸더라도

선취수수료 판매수수료가 없습니다 (C클래스 이기 때문입니다)

CP 연금펀드는 보수 자체도 좀 낮게 설정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리츠코리아펀드 C   총보수 연 1.893% 라면

메리츠코리아펀드 C-P  총보수 연 1.393% 이런 식으로 요

연금펀드이다 보니 대부분 장기투자를 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보수를 일반적으로 A클래스, C클래스보다 적게 설정합니다

 

E - 온라인 상으로 구매한 펀드를 뜻합니다

(전화를 통해 통화한 후 구매한 것을 온라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A, C, CP 의 뒤에 e가 추가로 붙어있습니다

Ae, Ce, CPe, C-Pe 가 됩니다

e가 붙어있으면 온라인 전용 펀드라고 해서

이전 CMA계설 때와 마찬가지로

인건비가 들어가게 되는 사람을 통해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닌

인터넷상의 설명을 보고 스스로 구매하는 것이다 보니

수수료와 보수 역시 훨씬 낮게 잡혀있습니다 (체감이 될 정도)

그래서 펀드를 구입할 때

사람을 통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얻은 후, 구매의사가 생기더라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오프라인의 신발 가격보다 온라인의 신발 가격이 싼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각 펀드회사는 다양한 전략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어떤 전력을 쓰는지, 거기서 채권은 얼마나 섞는지에 따라

무한한 수의 펀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식형 펀드라 해서 주식만 100% 들어있지 않고

채권형 펀드라 해서 채권만 100% 들어있지 않습니다

 

주식형 펀드 (주식 60% 이상)

채권형 펀드 (채권 60% 이상)

혼합형 펀드 중에서

주식이 좀 더 섞여있으면 주식혼합형 펀드 (주식 50%~60%)

채권이 좀 더 섞여있으면 채권혼합형 펀드 (채권 50%~60%)

 

현금성 자산에만 투자하는 MMF

한국에만 투자하는 국내 펀드

해외에만 투자하는 해외펀드

중국에만 투자하는 차이나펀드

미국에만 투자하는 미국 펀드

완전히 미국의 피델리티 같은 데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를 역외펀드 라 하고

이것들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당겨오는 것을 재간접펀드라고 합니다

이것 외에서 무수히 많은 펀드가 있습니다만

이 정도만 알아두면 이후 다른 펀드들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수수료와 보수 예시

자산운용사는 펀드매니저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써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펀드를 판매하는 회사는 은행과 증권사입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등

이렇게 펀드를 판매하는 곳과 펀드에 투자한 금액을 굴려주는 운용사는

따로 지정돼있으며 운용사는 펀드의 판매에 관해서는 개입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수수료는 우리가 구매한 펀드의 원금애서 차감됩니다

만약 100만원치 펀드를 구입하였을 때

선취수수료가 1%라면 1만원을 먼저 수수료로 지출하고

99만원 만큼 펀드를 구매하게 됩니다

보수는 기준가에서 가져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기준 가격 1000원인 펀드를 500만원치 매수했다면

(선취수수료 1% 보수가 1.5% 라 가정하겠습니다)

선취수수료 1% (5만원)을 떼고 난 495만원 어치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 펀드의 가치가 1년 후 10% 정도 상승하였다면

1000원짜리 펀드였으니 10% 상승한 1100원이 되어야 하지만

펀드 보수가 연 1.5%이니 1100원에서 15원을 차감하고 난 후 1085원을

우리가 가져오게 됩니다

예를 든 것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위해 1년간 보수 1.5%를 잡았지만

실제로는 매일매일 오르내리는 가격에서 펀드의 기준가를 매일 잡아 차감 반영하게 됩니다

 

모두 처음 보는 것이라 생소한 것이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계속 보게 된다면 보자마자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그 게임의 아이템 이미지만 봐도 옵션을 알고 있는 것처럼

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요리의 완성품을 보고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아는 것처럼요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해 나가면 다들 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도 어렵습니다ㅋㅋㅋ

 

다음 시간에는 펀드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펀드의 장점과 펀드의 단점

주식계좌 CMA란? CMA의 장점 단점

CMA 종류의 장단점과 손해 없이 계좌 개설 하는 방법

ETF란? ETF 장점 단점 종류 보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