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부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식이라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무리 계산을 해도
이렇게 일만 해서는
내 집 사는 날이 오는날보다
내 관짝 사는 날이 더 빨리 올 거 같아서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주식이란 것 자체가
본인의 투자 성향과 성격이 반영이 되기 때문에
이런 투자를 해야 한다, 저런투자를해야한다는건
다 쓸모없는 말인 거 같고
제가 기억이 안 날 때 다시 볼 용도와
저처럼 초보들이 이 글을 봤을 때
개념 정도만 확실히 알았으면 하고
각 말들의 용어 개념, 확실한 것만 좀 적어 놓고자 합니다
CMA의 개념, 장단점 순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주식계좌 CMA의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CMA란?
은행 보통 예금통장 = 증권사 CMA 계좌
CMA는 가장 기본적인 증권사의 수시 입출금 계좌입니다
우린 은행에서 예금 통장을 만들어
월급도 받고 카드값도 내고
그곳 안에서 돈이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증권사에서 이런 예금통장 역할을 하는 것이 CMA통장입니다
CMA는 cash manaegement account의 약자입니다
직역하면 현금관리계좌입니다
2. CMA의 장점
장점
-
1. 이자를 매일 준다 (일복리)
-
2. 이자율이 좀 더 높다
-
3. 투자를 바로 할 수 있다
-
4. 카드결제/자동이체가 가능하다
-
5.수수료가 없다
1. 일복리
CMA의 종류에 따라
일복리 또는 월복리를 받게됩니다
그중 일복리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의 "보통 예금 통장 연이자율이 1%"라고 가정하고
통장에 100만원이 있을 때
1% 1년 이자를 다 받으면 8510원을 받게 됩니다
CMA 계좌의 경우 100만원이 1년 내내 있을 때 붙는
1%의 이자 중 하루치를 이자로 받게 됩니다
아까 100만원의 1% 1년 이자는 8510원이라고 했는데
이걸 하루로 다시 계산하여
하루에 23원 정도의 이자를 매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럼 다음날 내가 돈을 조금 더 넣어 120만원이 통장에 들어있다면
120만원의 1년 치 이자 중 하루치를 이자로 받게 됩니다
이해되셨나요? 이자% 는 같지만 그날 하루를 계산으로 들어오게 되는 겁니다
이게 머 얼마나 대단한 거냐 어차피 몇십 원인데 라는 생각을 하실 텐데
아까 말한 대로 수시 입출금 계좌입니다
수시로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거죠
오늘은 50만 원이 될 수도 있고
월급이 들어온 날은 월급 전부가 들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하루로 나눠 주는 형식입니다
2. 약간 더 높은 금리
은행의 금리는 약 0.1% 정도 되는데
이 이상 받으려고 한다면
대금을 가입해서 일정기간 돈을 묶어둬야 합니다
하지만 CMA의 금리는
유형에 따라 0.2%~0.5%까지 입니다
엄청난 금액은 아니지만
일단 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정도입니다
3. 편의성
펀드, ELS, RP, 발행어음 같은 금융상품은
CMA에서 바로 매수가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이나 신한금융투자처럼
주식을 바로 살 수 있는 CMA도 있습니다
보통은 CMA에 현금을 두고 관리를 하다가
내가 사고 싶은 게 생기면
어플에서 위탁계좌로 이체를 한 후
여기서 주식이나 ETF에 매수합니다
이렇게 CMA는 대기자금을 넣어두는 형식의
파킹 계좌로 주로 사용되고
요즘은 서로 다른 금융사도 현금 이체가 편해졌기에
타 금융사의 파킹 계좌를 써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축은행의 계좌들 중에서
금리조건이 좋은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계좌를 관리하기는 귀찮고
그 정도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의 소액이라면
CMA 하나로 충분합니다
하나의 어플에서 국내 주식, 해외주식, 펀드를
매수하고 관리하는 것이 편한 것도 장점입니다
4. 자동화
신용카드 대금결제, 체크카드 대금결제같은 것들을
CMA로 걸어둘 수가 있습니다
또한 투자를 할 때 현금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정해진 날짜에 특정 상품이 매수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다른 은행의 계좌에 있는 현금을 끌어와서
정해진 날짜에
상품이 매수되도록 약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 연금저축, IRP 이런 것처럼
저축을 자동화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다양한 투자를 하다 보면 계좌의 수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걸 CMA를 중심으로
돈을 뿌려주는 형태로 관리를 하는 거죠
5. 이체수수료, 출금수수료 무료
요즘은 다른 은행에서도
이체 수수료를 무료로 많이 하다 보니
이 장점이 장점이 아닌 것처럼 되었는데
예전부터 CMA는 이체수수료, 출금수수료 등을 면제해줬습니다
심지어 은행 ATM기에서 증권사의 카드를 넣어
현금을 인출 할 때도 그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3.CMA의 단점
단점
1. 증권사의 소멸
대부분 사람들이 증권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은행이 갑자기 망하면 예금자보호가 되어
5천만원까지는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증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예금자보호라는 말 자체를 듣기가 힘듭니다
그렇다 보니 내가 넣어놓은 돈이
증권사의 몰락과 같이 없어질까 봐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을 걱정하며
거부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거부감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2020년 8월 기준 CMA 계좌의 수가 1843만개 정도 되고
그 안에 들어있는 현금이
약 60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충분히 안전성이 높고 자체적인 안전장치를 추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법인들이
많은 자금을 넣어둘 수 있는 겁니다
극단적인 예로
증권사가 망한다 해도
이 돈들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굳이 예금자 보호가 되는 CMA를 찾아 헤맬필요는 없다는 거죠
예를 들면 은행이든 증권사든 우리가 계좌에 넣어놓은 돈을
자체적으로 안전한 곳에 투자를 하여
거기서 나온 수익으로 이자를 주는 방식입니다
그렇다 보니 잃을 수 있는 리스크 큰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증권사가 망한다고 해도
안전한 곳에 투자를 해 놓은 돈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사놓은 주식, 펀드, 같은 것도
이미 우리가 사놓은 것이니 사라지지 않고
다른 증권사에 계좌를 터주기만 한다면
자연스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통해 집을 산후
부동산이 없어진다고 제가 산 집이 없어지지는 않는 것처럼
부동산은 중계를 해주는 입장이니까요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전쯤 친구가 CMA통장을 얘기하면서
자기가 쓰고있다고 하길래
그거 1금융도 아니고 걔네 없어지면 어쩌냐고
말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2. 핀테크 기업의 계좌와 저축은행들의 계좌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현금을 담아두는 파킹 통장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
요즘은 어떤 은행을 쓰더라도 이체수수료를 안 냅니다
그리고 금리가 낮아질수록
저축은행의 계좌가 갈수록 유리해집니다
(예대마진 = 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뺀 나머지 부분)
예대마진을 베이스로 하니까
대출금리는 항상 어느 정도 높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챙겨줄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만 CMA는 모두
rp, mmf나 채권 같은곳에 투자해서
이자를 받아 우리에게 돈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그대로 금리가 떨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CMA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펀드 같은
상품 구매와 판매의 목적으로 개설하는 것이라면
이 단점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해서 돈이 왔다 갔다 하니까요
증권사에서 하는 신규개좌개설 이벤트를 기다리고있느라
저도 아직까지 CMA의 계좌를 개설하진 않았습니다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개설을 할것이기에
수수료쪽 할인 이벤트가 맘에 들면 진행할 예정입니다
CMA 종류의 장단점과 손해 없이 계좌 개설 하는 방법
펀드란? 펀드의 개념, 펀드의 수익구조 , 펀드의 장점 단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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